photo & story2010. 3. 4. 13:08


매년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 bryant park에서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하루일과가 끝난 후 공원으로 와 자리를 잡고 잔디밭에 누워 싸가지고 온 음식도 먹고, 와인도 마시며 단지 영화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무더운 뉴욕 여름밤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가 열리는 이곳.

해질 무렵쯤 되면 이내 영화는 시작되고,
공원을 가득매운 사람들,
대형스크린에 비춰진 아주아주 오래된 영화들, 
그렇게 뉴욕의 여름밤은 지나간다.

bryant park, n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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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