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2010-Road Trip in Europe
Thirteeenth and Fourteenth Days. Oct 15th to 16th, 2010. Carcassone, France
Jason River
2011. 1. 21. 13:08
oct 15th, 5am.
이날역시 우린 프랑스 남부로 가는 일정이 잡혀있어, 새벽부터 일어나 정들었던 Chioggia를 뒤로한채 하루종일 차안에 몸을 실었다.
반드시 꼭 다시 와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날역시 우린 프랑스 남부로 가는 일정이 잡혀있어, 새벽부터 일어나 정들었던 Chioggia를 뒤로한채 하루종일 차안에 몸을 실었다.
반드시 꼭 다시 와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잠시 휴게소에 들려 기름을 넣고 점심을 때운 후 출발전 모습.
Carcassone. 5pm.
저녁이 다 되어서야 우린 예약한 호텔에 도착했다.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호텔주변을 상상하며 달려왔지만, 주변엔 그냥 공장들과 마트정도가 전부였다.
3명이 함께 묶을 방안을 보니 황당함은 거의 최고조에 달했다.
2층침대와 1층침대가 약 두평도 안되보이는 공간에 빼곡히 들어가 있어 우린 서있을 곳도 없었다.
호텔주변을 둘러봐도 할것도 마땅히 없어 우린 그냥 근처 마트에 가서 샌드위치와 맥주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호텔주변을 상상하며 달려왔지만, 주변엔 그냥 공장들과 마트정도가 전부였다.
3명이 함께 묶을 방안을 보니 황당함은 거의 최고조에 달했다.
2층침대와 1층침대가 약 두평도 안되보이는 공간에 빼곡히 들어가 있어 우린 서있을 곳도 없었다.
호텔주변을 둘러봐도 할것도 마땅히 없어 우린 그냥 근처 마트에 가서 샌드위치와 맥주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oct 16th. 9am.
간만에 느지막히 일어났다.
신기한건 이 좁고 형편없는 호텔침대에서 이번 여행중 가장 편안하게 잠을 잤다는 거다.
이놈....어제 좀 과하게 몸을 흔들었다 싶었다....
차안에 몸을 실어 오늘 예정되었던 Carcassone에 있는 La Cite(A Medieval City)에 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란다.
케빈코스트너가 주연한 영화 로빈훗의 촬영장소 이기도 하단다.
성으로 통하는 다리.
성안은 온통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과 비싼 식당들 뿐이었다.
결국은 사람이 적은 성 외곽쪽으로 내 세번째눈과 함께 걸었다.
(더 많은 La Cite(A Medieval City)의 사진은 제 facebook http://on.fb.me/fG7rw5 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골길과 오래된 집들, 돌담등, 분위기들은 우리나라의 시골과 비슷해 보인다.
그런데 내일은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