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tory2010. 3. 7. 04:31





봄이 시작되는 무렵 어느 일요일,
아침부터 동네가 시끌벅적하다.
브륵클린과 퀸즈를 가로지르는 myrtle ave에 벼룩시장(flea market)이 섰다.
물건만 파는 시장이 아닌, 다양한 음악과 음식도 길에서 즐길수 있고,
놀이기구, 그리고 각종 야바위?도 빼놓을수 없다.
똥을 싼 조랑말도 도시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신기할 따름이다.
해가 질 무렵이 되서야 하나둘씩 거리의 상점들이 사라진다.
그렇게 이날 일요일도사라졌다.

ridgewood, brookly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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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