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2010. 3. 27. 08:10

담배값 많이 올랐다...이때가 2년전인데...

rockaway parkway, brookly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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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s2010. 3. 26. 02:39




매년 10월의 마지막날.
아침부터 아이들은 바구니를 들고 사탕을 받기 위해 눈에 보이는 모든 가게들을 찾고,
어른들은 뉴욕의 수많은 곳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파티를 가기위해 분주하다. 이중 단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곳은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맨하튼 6 ave. 그 주변까지도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마비가 될 지경이다.
나역시 퍼레이드가 열리는 곳까지의 접근은 실패했으나 그 주변도 충분히 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around union square park,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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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s2010. 3. 25. 06:58



halloween, union square,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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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s2010. 3. 23. 12:34


너무 즐겼나...지친 몸을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 싣는다.

halloween, L train,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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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s2010. 3. 22. 13:44

bryant park, n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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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3. 21. 02:47



맨하튼 east village에 아주 오래된 술집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코끗을 찌르는 강한 맥주향, 그리고 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바닥에 모래알같이 깔린 보리가루의 느낌.   
어느날 한 지인(사진가 이상열씨, 맨아래 사진)과 찾은 곳, 옆자리에서 맥주 두잔씩 놓고 마시던 한 노부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술집이라고, 주말에 여길 오려고 보스턴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왔다고. 벽에 걸려있는 신문기사들, 사진들도 가리키면서 설명해주는 모습이 마치 그들이 처음 여기서 만났던 그때로 되돌아간 기분이다.

McSorley's Old Ale House,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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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3. 19. 14:14



이렇게 같은 창문너머로 바라보는데 보이는건 다르다.
사람도 마찮가지겠지.
누가 어떻게 보냐에 따라 같은 사람도 다르게 보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그래도 창문너머 풍경은 변하지 않는데...

brooklyn, n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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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3. 18. 04:25
   
                                              strand bookstore, ny, 2006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서점들과 레코드점...
뉴욕도 다를건 없다.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모르는 사람끼리도 서슴없는 대화가 오고간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책방에 가서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눠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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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3. 16. 12:42







집을 나서서 지하철을 탄 후 주머니나 가방을 뒤졌을때 카메라를 깜빡하고 안가져 온걸 알았을땐 뭔가모를 불안감이 든다.
머피의 법칙인가...이런날은 꼭 멋진장면?들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강박관념일수도 있겠다.

지금도 수많은 street photographer들이 각자의 세번째, 네번째 눈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담기에 여념이 없다. 
garry winogrand라는 미국의 유명한 street photographer의 일화가 생각난다. 그는 항상 목에 카메라를 매고 수많은 거리를 천천히 걸으면서 촬영하곤 했는데, 한블록에 약 필름 한통씩을 촬영했다고 하니 그 사진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그의 또다른 특징은 6개월 내내 촬영만 하고, 6개월 후에 현상을 하는것으로도 유명했다.
그가 죽은후 사람들이 그의 스튜디오를 찾아가보니, 2,000롤이 넘는 현상안된 필름과, 약 6,000롤의 현상만 된 필름, 그리고 3,000롤 이상의 현상된 필름과 contact sheet(밀착인화)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의 기억들은 그렇게 풍요로웠다.
예술작업에 있어서 그 양의 중요성 또한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피카소를 보라. 그역시 생전에 10,0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기고 떠났다) 
garry winogrand와는 비교할수도 없지만, 나 역시 주머니속에 들어있는 카메라를 항상 만지작 거리며 다니곤 한다. 
지하철이 오길 기다리면서, 지하철을 타고 자리에 멍하니 앉아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내 세번째 눈이 관심있어 할 만한 장면들이 들어온다.
술이 취한채 지하철을 타고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보니 지하철 종착역을 찍고 다시 맨하튼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뉴욕의 지하철은 24시간 운행을 해서인지 일하는 사람들이나 청소부들도 자는 사람을 깨워주지 않는다...젠장).


나같은 두명이 더 쓰러져 있다. 

 
new york subway, brooklyn, 200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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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2010. 3. 15. 23:43

the usher




The Aipad Photography Show,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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