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2010. 4. 16. 15:56

coney island, brookly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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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s2010. 4. 15. 10:29
brooklyn, 2006

brooklyn, 2009

내가 사는 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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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13. 02:45

brooklyn college 예술학과에서 printmaking을 가르치는 교수님 Arnold.
처음 인연을 맺은게 2006년이었는데 아직까지도 아낌없는 조언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테크닉을 전수해 주시는 분. 강의실 밖에서 만나면 같이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며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때론 사적인 고민상담도 서슴없이 해주는 친구같은 분이다.
축농증이 있어 처음엔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오래 지내다 보니 익숙한 그만의 목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동양식 인사법을 특히나 좋아한다. 내가 가끔 재미로 고개숙여 인사하면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Arnold Brooks, brooklyn college,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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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13. 01:10

눈내리는 2007년 어느날 아침 7시쯤이었던거 같다.
같은 동네(brooklyn)에 살고, 같은 학교의 같은 예술수업을 듣는 친구 Malorine이 전화를 해 자기차로 같이 학교에 가자는거였다. 수업이 아침 9시에 시작이 될 뿐 아니라, 미술수업을 듣고 있었던 나로서는 이런 날씨에 이것저것 준비물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가기가 버거웠는데 정말 잘됬다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차안에서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길을 헤매 결국 우린 오전 10시가 다 되어서야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Malorine. 너무나 환한 웃음이 아직도 내 기억에 생생하다.

Malorine Mathurin,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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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10. 14:12



오랜만에 다시 찾은 pier54.
맨하튼 웨스트 13street 허드슨강에 위치한 이 부두는 예전 타이타닉호의 종착지였다고 한다.
여름이 되면 이곳에서 각종 이벤트(bbq party, concert, film festival 등등...)도 열리고,
5년전 이곳엔 gregory colbert 라는 사진작가가 nomadic museum을 건설해 "Ashes and Snow" 라는 전시를 하기도 했었다.

겨울에 찾은 이곳.
사람도 없고, 공연도 없고, 뮤지엄도 없지만,
내 기억은 여기 그대로이다.

pier 54, n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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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8. 01:45



내 친한 친구이자 모델인 Jasmin(가운데 사진)이 연극에 출현했다. 공연시작보다 일찍가 친구의 도움으로 난생 처음으로 연극무대 뒤를 가봤다. 모든 출연자들이 여자였다.

아무렇지도 않게 옷을 갈아입고, 표정연기, 대사 연습을 하고, 화장을 하고, 분주하다.
드디어 연극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

wow theatre, n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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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5. 10:31



manhattan uperwest side(washington heights)엔 metropolitan museum 분관인 clositers가 자리잡고 있다.
커다란 성 모양의 건축물이 보여주듯이 뮤지엄 내부엔 중세유렵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뉴욕에 있는 다른 뮤지엄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북적댈 염려가 없어, 평일에는 사람들이 뮤지엄안에 있는 조그만 정원에서 책도 읽고, 뉴욕과 뉴져지를 가로지르는 hudson river의 경치도 조용히 즐길수 있는 곳이다.  
하나더, 지금같은 봄날에 가면 뮤지엄을 올라가는길에 꽃들이 만발해서 데이트 코스로는 최고라고,
하지만 난 겨울에만 가봤다...
cloisters, n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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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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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n island, n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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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4. 1. 23:53

union square subway, ny, 2007





union square subway, ny, 2008




union square subway, ny, 2008





boston, ma, 2005





montreal, qc, 2010




우연히 재즈음악을 들으며 이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마치 사진속 그때 그곳에 다시 간 기분이다.

그리 바쁘지 않다면,
음악이 너무 좋다면,
지하철 한 두번쯤은 그냥 보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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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son River
photo & story2010. 3. 29. 23:31












뉴욕에 와서 이곳 union square(14th street)를 처음 찾았을때의 기분은 마치 서울에 있는 대학로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한국에 있을때 대학로를 자주 가다 보니 그렇게 느꼈을지도...마로니에 공원이 있고 주변에 커피숍과 각종 유흥업소가 즐비한...이곳은 주변에 그정도로 많은 술집들이 있지는 않다^^;;.

아마도 지금은 NYU가 있는 washington square park가 더 대학로와 가까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bryant park 만큼이나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집회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린다.
아티스트들은 자기의 작업을 가지고 나와 팔기도 하고, 그룹을 만들어 연주도 하며, 멋진 댄스로 행인들의 발을 잡는다. 그리고 공원에 있는 테이블에선 체스게임도 즐기며, 정기적으로 시장도 들어선다.

union square park, ny, 200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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